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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행—610행.

그 뒤 두 이름의 아스카니오스(아이네이아스와
크레우사의 아들로 ’이올로스‘ 또는 ‘율루스’라는
별칭이 있다)가
알바(바가 몽가)와 라티움(오늘날 라치오 주)의
나라를 다스렸다.
610행—621행.

실비우스(아이네이아스와
라비니아의 아들)가 그의 뒤를 이었다.
그의 아들 라티누스가 이름(라티누스 실비우스)과
오래된 왕홀을 물려받았고, 유명한
알바(알바 실리우스)가 라티누스의 뒤를 이었다.
그다음이 에피투스였다. 그다음이 카페투스와
카피스인데, 카페투스가 먼저였다. 그들 다음으로
티베리누스가 왕국을 이어받았는데,
그는 투스쿠스(이탈리아 티베리스 강의 별칭)
강물에 익사하여 그 강(티베리스 강)에
자신의 이름(티베리누스)을 주었다.
로물루스 실비우스와 용맹스러운 아크로타는
그에게서 태어난 아들들이다. 형인 로물루스
실비우스는 벼락을 흉내내다가 벼락을 맞아 죽었다.
형보다 더 절제가 있는 아크로타는 용감한
아벤티누스에게 왕홀을 넘겨주었다.
아벤티누스는 자신이 다스리던
바로 그 언덕(로마의 일곱 언덕 중 하나인
아벤티노 언덕)에 묻히며 그 언덕에
자신의 이름(아벤티누스)을 주었다.
[참고. 로마의 일곱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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